핀시아(Finschia)는 과거 Line이 개발한 암호화폐 Link를 리브랜딩하여 탄생한 새로운 암호화폐입니다.
이 리브랜딩 과정에서 Finschia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Finschia는 코스모스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에 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VRF)를 통합한
합의 알고리즘 Ostracon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덕분에 이더리움보다 거래 속도가 400배 빨라지고 거래 비용은 98% 감소했습니다.
또한 Line은 기존에 운영되던 메인넷 '다프네'와 Finschia를 통합하여
모든 블록체인 서비스가 작동하는 통합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Line은 Finschia에 기여형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서비스 활성화 및 Web3 환경에서의 토큰 결제와 수요 창출에 집중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토큰 경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사용자는 FNSA를 사용하여 다양한 Web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Line은 또한 Finschia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Link 전용 지갑인 '도시 볼트'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도시 볼트'는 개인 키를 암호화하여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하며,
Finschia의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거래 비용의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작동원리
재단은 통합을 통해 Finschia(FNSA)와 다프네에서
발행된 대체 가능/불가능한 토큰(Fungible/Non-Fungible Tokens)을
Finschia 플랫폼에서 모두 관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터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IBC) 기술을 통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데이터 교류를 원활하게 하며,
외부 개발자가 Finschia 생태계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세대 메인넷인 다프네에 저장된 데이터는 Finschia로 통합되며,
기존에 Finschia 메인넷에서 관리되던 사용자의 가상자산과 스테이킹 기록은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토큰 이코노미 2.0' 정책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됩니다.
주요 특징
모듈러 디자인: Finschia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쉽게 기능을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모듈러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레이어 구조와 합의 알고리즘: 빠른 블록 완결성과 포크 저항성을 위해
지분 증명(PoS)과 PBFT 이론을 결합한 Ostracon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WebAssembly 가상 머신 기반의 CosmWasm을 사용하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전망 및 분석
최근에는 클레이튼(Klaytn)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만약 이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핀시아코인에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핀시아는 LINE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대중성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추가로 상장된다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핀시아코인(FNSA)은 그 구조와 목표를 고려할 때
특히 웹3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리스크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